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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스크 명령의 기초

지디스크는 GUI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CUI 인터페이스의 텍스트 기반 명령어 모드 유틸리티입니다. 즉, 파티션을 생성하고 삭제하고 하는 모든 작업이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으로 이루어지죠. 그렇기 때문에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초적인 명령어 형식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지디스크의 명령어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gdisk [디스크 번호] [/스위치] [/스위치]...


이 형식을 잘 기억하신 후 글을 따라오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파티션 생성하기

기본 디스크에서 하나의 디스크에 최대로 생성할 수 있는 파티션의 개수는 4 개 입니다. 또한 하나의 디스크에 최대로 생성할 수 있는 확장 파티션의 개수는 1 개 입니다. 즉, 하나의 디스크에 최대로 생성할 수 있는 파티션은 주 파티션 4 개 또는 주 파티션 3 개 + 확장 파티션 1 개가 됩니다. 하나의 디스크에 5 개 이상의 파티션을 생성하고자 하는 경우 확장 파티션 안에 논리 드라이브로 생성해 줍니다.

자 그럼 이 점 기억해 두고 Gdisk 를 사용하여 주 파티션, 확장 파티션, 논리 드라이브 각각 종류별로 생성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글에서 파티션 생성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래 디스크 관리 스샷의 두 번째 디스크 입니다.

작업의 기준이 되는 250GB 의 두 번째 디스크(디스크 1)




같은 내용을 지디스크로 살펴본 디스크의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역시나 작업의 기준은 두 번째 디스크가 되겠습니다.

작업의 기준이 되는 250GB 의 두 번째 디스크(Disk 2)










파티션 생성 스위치의 정리(CRE)

지디스크에서 파티션의 생성을 담당하는 스위치는 CRE 스위치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CRE 스위치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RE 스위치와 이와 함께 작동하는 스위치들의 명령 형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적인 주요 명령어들만 정리합니다.

  • disk : 작업을 할 디스크 번호를 의미합니다.

  • /CRE : 파티션을 생성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CREate)

    • /PRI : 주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PRImary)

    • /EXT : 확장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EXTended)

    • /LOG : 논리 드라이브를 생성합니다. (LOGical)

  • /SZ:mbyte|pcent : 파티션의 크기를 지정합니다. (SiZe) 단위는 MB 와 퍼센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은 공간 전체를 할당할 경우(마지막 파티션 생성시) 생략합니다.
    ex) /sz:40960 - 40GB 로 생성. /sz:10p - 디스크 전체 용량의 10% 로 생성. /sz:10% - /sz:10p 와 동일.

  • /FOR : 생성한 파티션을 포맷합니다. (FORmat) /NTFS 스위치를 생략할 경우 FAT32 로 포맷됩니다. 32GB 이상의 파티션도 FAT32 방식으로 포맷할 수 있습니다. 생략하게 되면 파티션을 포맷하지 않습니다.

    • /Q : 빠른 포맷 합니다. (Quick)

    • /NTFS[:VISTA|XP|2000|NT4|NT351] : NTFS 형식으로 포맷합니다. 기본 빠른 포맷입니다.(/Q 와 함께 사용시 오류 발생) NTFS 버전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NTFS 버전은 생략할 수 있습니다. 생략시 기본 값으로 포맷됩니다.

  • /V[:label] : 볼륨 레이블을 지정합니다. (Volume label)

  • /END : 파티션의 시작 오프셋을 디스크의 마지막으로 지정합니다.


기초적으로 쓰이는 스위치는 이게 거의 전부 입니다. 그 외에 일부 스위치들이 있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렇게만 보시면 뭐가 뭔지 잘 모르시겠죠? ^^; 실제로 파티션을 생성해 보시면 각 스위치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주 파티션 생성하기

그럼 지디스크로 비어있는 두 번째 디스크에 첫 번째로 60GB 짜리 주 파티션을 생성하여 비스타(Seven) 버전의 NTFS 로 포맷하고 볼륨 레이블을 OS 로 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려는 작업에 맞춰 각 스위치들을 조합하여 명령을 내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 gdisk 2 /cre /pri /sz:61440 /for /ntfs:vista /v:OS




간단하죠? 이를 익숙한 디스크 관리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파티션이 생성되고 포맷까지 마쳐졌습니다. 그럼 주 파티션을 생성하고자 할 때 계획했던 내용과 실제로 사용된 스위치들을 간결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디스크 - gdisk)로 비어있는 (두 번째 디스크 - 2)에 첫 번째로 (60GB - sz:61440)짜리 (주 파티션 - /pri)을 (생성 - /cre)하여 (비스타(Seven) 버전의 NTFS - /ntfs:vista) 로 (포맷 - /for)하고 (볼륨 레이블을 OS - /v:OS)로 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렇게 계획과 실제 스위치들을 묶어서 비교해 놓으니 간단하죠? 지디스크는 이렇게 계획에 맞게 스위치만 붙이시면 작업이 끝납니다. ^^








확장 파티션 생성하기

그럼 바로 이어서 지디스크로 두 번째 디스크에 남은 공간 전체를 할당한 확장 파티션을 생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 gdisk 2 /cre /ext




※ 확장 파티션은 포맷하고 볼륨 레이블을 지정해 줄 수 없기 때문에 /for, /ntfs, /q, /v 스위치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번 확장 파티션에서는 지디스크의 새로운 개념 하나를 보여드렸는데요. 그것은 남은 공간 전체를 할당하는 것 입니다. 만약 어떠한 파티션을 생성하고자 할 때 해당 파티션을 할당되지 않은 영역 전체 즉, 남은 공간 전체를 할당하고자 한다면 /sz 스위치를 생략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그럼 주 파티션 때와 마찬가지로 작업 계획과 실제로 사용된 스위치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디스크 - gdisk)로 (두 번째 디스크 - 2)에 (남은 공간 전체를 할당 - /sz 생략)한 (확장 파티션 - /ext)을 (생성 - /cre)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논리 드라이브

그럼 파티션의 생성 마지막 단계로 논리 드라이브를 생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한 번에 두 개를 생성해 보도록 하죠. 첫 번째는 디스크 전체 공간의 20% 짜리 논리 드라이브 하나를 생성한 후 FAT32 로 빠른 포맷하고 볼륨 레이블을 DATA1 으로 두 번째는 확장 파티션의 남은 공간 전체를 할당하고 비스타(Seven) 버전의 NTFS 로 포맷하고 볼륨 레이블을 DATA2 로 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 gdisk 2 /cre /log /sz:10p /for /q /v:DATA1
    gdisk 2 /cre /log /for /ntfs:vista /v:DATA2




논리 드라이브에서는 또 다시 새로운 개념인 메가바이트 단위가 아닌 퍼센트 단위로 파티션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sz 스위치에 파티션으로 사용할 퍼센트 수치를 입력하고 % 또는 p 를 붙이면 메가바이트가 아닌 퍼센트 단위로 파티션을 나누게 됩니다. 이 때 퍼센트 단위의 기준은 전체 디스크 크기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 논리 드라이브는 NTFS 가 아닌 FAT32 로 포맷해 보았습니다. 쉽죠?

그럼 지디스크를 이용한 파티션 생성하기의 기초적인 내용은 일단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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