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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서의 모든 작업의 기준은 첫 번째 파티션에 비스타를 두 번째 파티션에 XP 를 설치하는 것으로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약 1 년 전에 작성했던 글을 새롭게 2009 년 02 월 23 일에 거의 새롭게 정리하여 작성한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 사용했던 스크린 샷과 새롭게 찍은 스크린 샷이 티 안 나게 혼재되어 있습니다. -_-a;; 처음부터 전부 새로 찍기도 뭐하고...;;;


멀티 부팅의 이해

비스타가 출시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XP 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도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 비스타가 너무 무겁다는(고사양의 컴퓨터를 요구하는) 이유가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호환성 문제입니다. 윈도우 XP 에서는 정상적으로 실행되던 프로그램이나 게임들이 비스타에서는 아예 실행되질 않거나 또는 눈에 띌 정도로 성능 저하가 일어나는 현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비스타의 호환성 문제가 어느 정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정말로 중요한 프로그램이 비스타에서는 실행되지 않는다면 이것만큼 골치 아픈 문제도 없습니다. 그래서 비스타를 설치했다가도 눈물을 머금고 다시 XP 로 돌아가야만 했던 사용자들의 숫자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이럴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XP 와 비스타를 동시에 설치하고 필요에 따라 원하는 윈도우로 부팅하는 방법입니다. 즉, 평상시에는 비스타를 사용하다 비스타에서는 문제가 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에는 XP 로 부팅하여 작업을 하는 것 입니다. 이렇듯 다수의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원하는 운영체제로 부팅하는 것, 바로 이것을 멀티 부팅이라고 부릅니다. 멀티 부팅 환경을 꾸미기 위해서는 단순히 운영체제 두 개를 설치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몇 가지 주의하고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곳에선 윈도우만을 기준으로 놓고 설명합니다.)


첫 번째, 다수의 윈도우를 하나의 하드 디스크에 설치하고자 한다면 파티션을 나누어야 합니다. 또는 두 개 이상의 하드 디스크가 존재해야 합니다. 즉, 윈도우 XP 는 두 번째 파티션인(또는 하드 디스크) D: 에 설치하고 비스타는 첫 번째 파티션인(또는 하드 디스크) C: 에 설치하는 식으로 설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과거 9x 커널의 윈도우들과 XP 의 멀티 부팅 환경을 꾸밀 때에는 하나의 파티션에(드라이브) 윈도우 폴더를 달리하여 설치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이럴 경우 서로 다른 운영체제간의 간섭이 일어나게 되고 결코 좋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XP 와 비스타의 경우엔 애초에 같은 파티션에(드라이브) 설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컴퓨터에 하드 디스크가 하나라면 파티션 작업을 통해 XP 와 비스타를 설치할 각각의 파티션을 나누어 놓아야 합니다. 만일 두 개 이상이라면 각각의 운영체제를 다른 하드 디스크에 설치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의 하드 디스크에 파티션 작업을 통해 설치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두 번째, 주가 되는 운영체제를 결정해야 합니다. XP 와 비스타를 멀티 부팅을 통해 동시에 사용할 것이라면 비스타를 주로 사용할 것인지 XP 를 주로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주가 될 윈도우를 결정했다면 해당 윈도우를 조금 더 속도가 빠른 파티션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서대로 파티션을 나눌 경우 가장 첫 번째 파티션이(보통 C:) 하드 디스크의 외경에 속하기 때문에 속도가 가장 빠르게 됩니다. 두 개의 하드 디스크에 각각 윈도우를 설치할 것이라면 조금 더 고 성능의 하드 디스크에 주가 되는 윈도우를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최신의 운영체제를 가장 마지막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XP 와 비스타의 경우를 놓고 본다면 XP 보다는 비스타가 최신의 운영체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XP 를 먼저 설치한 후 나중에 비스타를 설치해야 합니다. 왜 그러한지는 뒤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위에서 이야기한 것들을 모두 파악했다면 XP 와 비스타의 멀티 부팅 환경을 꾸며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에서는 하나의 하드 디스크에 파티션을 나누어 첫 번째 파티션에 비스타를 설치하고 두 번째 파티션에 XP 를 설치하는 것을 예시로써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XP 설치 후 비스타 설치

일단 XP 와 비스타의 멀티 부팅을 꾸미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며 정석적인 방법은 바로 XP 를 먼저 설치한 후 나중에 비스타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정석적인 방법으로 설치를 하게 되면 그만큼 사용자가 해야 할 작업이 줄어들게 됩니다.




윈도우 XP 설치하기

먼저 오래된 운영체제인 XP 를 두 번째 파티션에(D:) 먼저 설치합니다.

① 윈도우 XP 를 두 번째 파티션(D:) 에 먼저 설치합니다.
XP 가 정상적으로 설치된 모습. 두 번째 파티션인 D: 에 정상적으로 설치된 모습입니다.





비스타 설치하기

이제 XP 의 설치를 모두 마쳤으면 이어서 비스타를 설치해 줍니다.

① 비스타를 첫 번째 파티션(C:) 에 설치합니다.
비스타가 정상적으로 설치된 모습.





이제 컴퓨터를 시작하면 이와 같이 부팅할 윈도우를 선택하는 멀티 부팅 메뉴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전 버전의 Windows 는 미리 설치되어있던 XP 를 의미합니다. 키보드의 방향키를 통해 운영체제를 선택하고 [ENTER] 키를 누르면 해당 운영체제로 부팅하게 됩니다. 아무런 작업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지정된 시간이(기본 값 30초) 지난 후 기본으로 설정된(비스타) 윈도우로 부팅하게 됩니다.




부팅 메뉴 설정하기

비스타와 XP 의 멀티 부팅 환경을 꾸며 보았습니다. 하지만 부팅 메뉴를 그대로 두기에는 뭔가가 조금 아쉬우실 겁니다. 이전 버전의 Windows 도 정확하게 Windows XP 라는 문구로 바꿔주고 비스타를 기본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메뉴 목록에서 비스타 항목을 가장 위에 배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메뉴 표시 시간도 30 초로 너무 길기 때문에 5 초 정도로 줄여주도록 하겠습니다.

①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② 모든 프로그램을 클릭합니다.

③ 보조프로그램의 명령 프롬프트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④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항목을 클릭합니다.
①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①②③ 다음의 명령을 차례대로 내려줍니다.

bcdedit /set {ntldr} description "Windows XP Professional"
bcdedit /displayorder {current} /addfirst
bcdedit /timeout 5
①②③ 위에서 내린 명령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었는지 확인한 모습입니다.

※ 번호는 위에 명령의 번호와 연관된 결과입니다.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이와 같이 설정이 변경된 부팅 메뉴가 표시가 됩니다. 처음과는 달리 표시 시간도 줄어들고 조금 더 보기에 편리하게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위에서 내린 각각의 Bcdedit 명령에 대한 설명입니다.

  1. bcdedit /set {ntldr} description "Windows XP Professional" - 부팅 목록 중 {ntldr}(윈도우 XP) 의 표시 이름을 Windows XP Professional 로 설정 합니다.
  2. bcdedit /displayorder {current} /addfirst - 부팅 목록 중 {current}(윈도우 비스타) 를 목록의 가장 처음으로 위치시킵니다.
  3. bcdedit /timeout 5 - 부팅 목록의 표시 시간을 5 초로 설정 합니다.









비스타 설치 후 XP 설치

이러한 상황은 충분히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비스타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다 XP 가 필요하여 멀티 부팅으로 꾸미려고 할 때, 또는 비스타와 XP 를 멀티 부팅으로 꾸며놓고 잘 사용하다 XP 를 다시 새로 설치해야만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스타가 이미 설치된 상황에서 XP 를 설치하게 되면 한 가지 문제점이 생기게 됩니다.

윈도우 비스타가 이미 설치된 시스템에 윈도우 XP 를 설치하게 되면 윈도우 비스타로 부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오직 윈도우 XP 로만 부팅이 진행되는 것이죠.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XP 를 설치하면서 시스템의 부트 관리자가 XP 의 것으로 덮어 씌워지고 이렇게 설치된 XP 의 부트 관리자는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XP 에서 비스타로 넘어가면서 부트 관리자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고 방식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에서는 XP 를 인식하고 제어할 수 있지만 XP 의 부트 관리자에서는 이렇게 새로운 방식의 비스타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비스타로 부팅을 할 수 없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 입니다. 아래는 이에 대한 내용을 잘 설명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문서 중 일부 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이전 버전의 Windows 운영 체제가 새로운 Windows Vista 시작 방법과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Windows Vista에서는 새로운 BCD(Boot Configuration Database) 저장소를 사용합니다. 이 저장소에는 부팅 메뉴와 컴퓨터에 설치된 운영 체제에 대한 모든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 버전의 Windows 운영 체제에서 제공된 Boot.ini 파일은 Windows Vista를 시작하는 데 사용할 수 없습니다.

Windows XP와 같은 BIOS(기본 입출력 시스템) 기반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이전 Windows 운영 체제 버전의 경우 부팅 과정은 시스템 BIOS에서 시작됩니다. BIOS에서는 부팅 장치를 확인한 다음 첫 번째 물리적 섹터를 로드합니다. 이 물리적 섹터를 MBR(마스터 부트 레코드)이라고 합니다. MBR에는 파티션 테이블과 필요한 부팅 실행 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코드는 파티션 테이블을 검색하여 활성 파티션을 찾고 활성 파티션의 부팅 섹터에 제어권을 넘깁니다. 제어권을 받은 활성 파티션의 부팅 섹터에 Ntldr 프로그램이 로드되고, Ntldr 프로그램은 Boot.ini 파일의 구문을 분석합니다. 이 파일은 설치된 운영 체제를 열거하는 데 사용됩니다.

Windows Vista가 BIOS 기반 컴퓨터에서 시작되면 BIOS에서 MBR을 로드한 다음 부팅 섹터를 로드합니다. 그러나 부팅 코드는 새로운 Windows 부팅 관리자 프로그램(Bootmgr)을 로드합니다. Windows 부팅 관리자 프로그램은 부팅 구성 데이터 파일의 구문을 분석하고 설치된 운영 체제를 열거한 다음 부팅 메뉴를 표시합니다. 이전 버전의 Windows 운영 체제가 Windows Vista와 이중 부팅 구성으로 설치되어 있으면 Windows 부팅 관리자 프로그램에서 이전 Windows 운영 체제 버전의 Ntldr 프로그램에 제어권을 넘깁니다. Windows 부팅 관리자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부팅 메뉴에서 Windows Vista를 선택할 때 이 작업을 수행합니다.

Windows Vista 기반 컴퓨터에 이전 버전의 Windows 운영 체제를 설치하면 설치 프로그램에서 MBR, 부팅 섹터 및 부팅 파일의 모든 항목을 덮어씁니다. 따라서 이전 버전의 Windows 운영 체제가 Windows Vista와 호환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비스타를 설치한 후 XP 를 설치했을 때의 문제점인 비스타로의 부팅 불가능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것 일까요? 그것은 이미 위의 설명에서 답이 나왔습니다. XP 의 부트 관리자는 비스타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는 XP 를 인식할 수 있으니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로 다시 되돌려주면 되는 것이죠. 간단하죠? 이렇게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로 복구한 후 XP 를 비스타의 부팅 메뉴에 추가해주면 비스타와 XP 둘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부팅 환경이 꾸며지게 되는 겁니다.

※ XP 를 먼저 설치하고 나중에 비스타를 설치하는 정석적인 설치에서는 나중에 설치된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가 기본 부트 관리자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이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또한 비스타 설치 도중 미리 설치된 XP 를 자동으로 검색 부팅 메뉴에 추가해주기 때문에 설치되어 있는 XP 를 부팅 메뉴에 추가해주는 작업도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비스타 부트 관리자 복구하기

※ 현재 첫 번째 파티션에(C:) 비스타를 먼저 설치한 후 나중에 두 번째 파티션에(D:) XP 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각각의 윈도우를 설치하는 과정과 결과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스타가 이미 설치된 상태에서 XP 를 설치한 경우 멀티 부팅 메뉴 없이 바로 XP 로 부팅이 됩니다.

윈도우 XP 의 설치를 모두 마친 후 XP 로 부팅한 후 부터의 작업을 설명합니다.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가 아닌 XP 의 부트 관리자가 기본 부트 관리자로써 지정이 되었기 현재 상태에서는 비스타로 부팅할 수 없습니다.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를 복구(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스타 설치 DVD 가 필요합니다.

비스타 설치 DVD 를 DVD-ROM 에 넣습니다.
시작 -> 실행을 실행한 후 다음의 명령을 내려줍니다.

e:\boot\bootsect.exe /NT60 All


※ E: 는 비스타 설치 DVD 가 있는 드라이브입니다.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를 복구 하였습니다. 이제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면 바로 비스타로 부팅을 합니다.


하지만 XP 와 비스타 설치 DVD 의 버전의 비트 버전이 다른 경우엔(32Bit XP 에서 64Bit 비스타 설치 DVD 를 사용하는 경우 또는 반대의 경우) bootsect 명령을 내리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출력이 됩니다.



이런 경우엔 bootsect 가 아닌 비스타 설치 DVD 로 부팅하여 컴퓨터 복구 메뉴를 이용하여 부트 관리자를 복구해야 합니다. 다음은 비스타 설치 DVD 로 부팅하여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를 복구하는 과정입니다. 비스타 설치 DVD 로 부팅 합니다. 부팅 과정은 생략합니다.

키보드 종류 등을 설정한 후 스크린 샷의 화면에서 컴퓨터 복구를 클릭합니다.
설치된 비스타가 목록이 표시됩니다. 선택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클릭합니다.
다음의 명령을 차례대로 내려줍니다.

bootrec /fixmbr
bootrec /fixboot
명령 프롬프트를 닫고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시스템이 다시 시작됩니다.



마찬가지로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를 복구 하였습니다. 이제 시스템을 시작하면 바로 비스타로 부팅을 합니다.




부팅 메뉴 설정하기

이제 비스타의 부트 관리자로 복구하였으니 시스템을 시작하게 되면 비스타로 부팅을 하게 됩니다. 비스타로 부팅을 한 후 마무리 작업으로 부팅 메뉴에 XP 를 추가해주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BCD 에 XP 의 부팅을 설정하고 부팅 메뉴에 추가하며 더불어 부팅 메뉴 표시 시간도 5 초 정도로 줄여주도록 하겠습니다.

①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② 모든 프로그램을 클릭합니다.

③ 보조프로그램의 명령 프롬프트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④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항목을 클릭합니다.
①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음의 명령을 차례대로 내려줍니다.

bcdedit /create {ntldr} /d "Windows XP Professional"
bcdedit /set {ntldr} device partition=c:
bcdedit /set {ntldr} path \ntldr
bcdedit /displayorder {ntldr} /addlast
bcdedit /timeout 5
위에서 내린 명령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었는지 확인한 모습입니다.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이와 같이 부팅 메뉴가 표시가 됩니다. 아래는 위에서 내린 각각의 Bcdedit 명령에 대한 설명입니다.

  1. bcdedit /create {ntldr} /d "Windows XP Professional" - 새 항목 {ntldr}(윈도우 XP) 를 생성합니다. /d 는 description 으로 메뉴에 표시되는 이름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적절히 입력합니다.
  2. bcdedit /set {ntldr} device partition=c: - 응용 프로그램이(NTLoader, 부트 로더) 상주하는 경로를 설정합니다. 활성 파티션의 경로를 설정해 주면 됩니다.
  3. bcdedit /set {ntldr} path \ntldr - 응용 프로그램의(NTLoader, 부트 로더) 경로를 설정합니다. 활성 파티션의 루트에 위치하니 루트로 지정해 줍니다.
  4. bcdedit /displayorder {ntldr} /addlast - 부팅 목록에 {ntldr}(윈도우 XP) 항목을 추가하고 목록의 가장 마지막에 위치시킵니다. (/addfirst /addlast)
  5. bcdedit /timeout 5 - 부팅 목록의 표시 시간을 5 초로 설정 합니다.









XP 를 기본으로 설정하기

지금까지 글에선 모두 비스타를 기본 부팅 운영체제로 설정하고 멀티 부팅 메뉴에서 처음에 위치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비스타를 기본이 아닌 XP 를 기본 부팅 운영체제로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럴 땐 bcdedit 를 통해 기본 부팅 운영체제를 XP 로 바꿔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 /displayorder 를 통해 메뉴의 순서도 바꿔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선 다루지 않겠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예제를 통해 메뉴의 순서를 바꾸는 것은 모두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①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② 모든 프로그램을 클릭합니다.

③ 보조프로그램의 명령 프롬프트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④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항목을 클릭합니다.
①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음의 명령을 내려줍니다.

bcdedit /default {ntldr}

아래는 bcdedit 를 통해 기본 부팅 메뉴가 {ntldr} 로 변경된 것을 확인한 것 입니다.



이제부터는 시스템을 시작하면 기본 부팅 운영체제로 XP 가 지정되어 시작 됩니다. 아래는 위에서 내린 Bcdedit 명령에 대한 설명입니다.

  1. bcdedit /default {ntldr} - 기본 부팅 운영체제를 {ntldr}(윈도우 XP) 로 설정합니다. 비스타를 다시 기본으로 설정하고자 할 땐 {ntldr} 대신 {current} 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XP 와 비스타의 멀티 부팅 설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시스템의 상황이 글과 동일하진 않겠지만 크게 벗어나지도 않을 것 입니다. 마찬가지로 bcdedit 의 사용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이루어질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작성하면서 참고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 문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upport.microsoft.com/kb/919529/ko
http://support.microsoft.com/kb/927392/ko


긴 글 읽으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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