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윈도우 7 설치 DVD 만들기 (VMware + Sysprep + ImageX + 윈도우 7 설치 DVD 원본 ISO)

이 포스팅은 VMware 를 통해 Sysprep 봉인 윈도우(만능 고스트)를 만드는 것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한 글입니다. Sysprep 봉인 작업에 대한 확실한 개념이 없으신 분들은 이 글이 아닌 아래의 글을 보시길 바랍니다.

윈도우 7 - ImageX 를 통한 Sysprep 봉인 윈도우(만능 고스트) 만들기 정리

이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 - 윈도우 7 설치 - 감사 모드(Audit Mode)를 통해 일반화 작업하기 (Sysprep 봉인, 만능 고스트) - 에서 작업한 Sysprep 봉인 상태의 윈도우를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 이미지 파일로 작성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준비물

일단 작업의 편의를 위해 가상 머신에서 원본이 되는 Sysprep 봉인 윈도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가상 머신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VMware Workstation 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가상 머신을 이용하시거나 실제 자신의 시스템에서 직접하셔도 되지만 특정 윈도우에 한정되는 작업이거나(Virtual PC 의 VHD 를 마운트하기 위해선 윈도우 7 이 필요) 절차가 복잡하고 실수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실제 컴퓨터에서 작업하다 실수하면 난감) VMware Workstation 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VMware Workstation 의 버전은 최소 비스타를 지원하는 버전이면(6.5 이상 추천) 윈도우 7 도 설치할 수 있으니 해당 버전 이상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글은 VMware Workstation 을 사용할 줄 안다는 가정하에서 시작됩니다.

또한 윈도우 7 설치 DVD ISO 이미지 파일이 필요합니다. 저는 MSDN 공식 Windows 7 Ultimate K 32 bit 버전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윈도우 7 자동 설치 Kit 의 ImageX.exe 파일이 필요합니다. 이 파일은 과정 중간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UltraISO 와 같은 CD/DVD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없으셔도 oscdimg 나 cdimage 로 만들면 되지만 UltraISO 에 비해 작업이 복잡해지게 됩니다. 뭐... 제 특기인 둘 다 다루기(-_-) 신공을 통해 둘 모두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서론 - 개요

Sysprep 봉인 작업(일반화 작업) 된 윈도우를 흔히 만능 고스트라고 부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Sysprep 으로 봉인한 후 그 상태 그대로 이미지 파일로 뜨기 위해 주로 사용한 이미징 도구가 바로 고스트였기 때문이죠. 문제는 고스트를 이해하고 배우면 쉽지만 배운 적도 없고 원리도 이해하지 못하면 이게 뭐하는 놈인가? 라는 의문이 강하게 들 정도로 어려운 녀석이라는 겁니다. 윈도우를 Sysprep 작업으로 봉인하는 것도 머리 터져 죽을 것 같은데(XP 시절 이야기, 비스타부터는 이마저도 쉬워졌죠.) 마지막은 항상 이런 식으로 글이 끝납니다.

"이제 고스트로 이미지만 뜨고 다른 컴퓨터에 풀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쉽죠?"

도대체 고스트는 무엇이고 뭐가 쉽다고 그러는 걸까요? (제가 마지막에 주로 저런 멘트를 날렸습니다. -_-;)

내가 그 쉽다는 고스트일세~ 그동안 사용하느라 고생 많았네~ ㅜ_ㅜ

고스트를 배울려면 도스를 배워야하고(32bit 버전을 사용할려면 WinPE 제작 법) Autoexec.bat 라도 수정할라치면 말 그대로 우라질레이션이 튀어 나오는 머리 아픈 작업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다른 분들께서 작성하여 배포한 고스트 이미지 파일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마저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수정이라도 할려고 치면... 어휴... 아무튼 XP 시절에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비스타 시절로 넘어가면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이미징 도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바로 AIK 에서 제공해주는 ImageX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맙게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이미징 도구입니다. 윈도우 설치 이미지인 Install.wim 이미지도 바로 이 ImageX 로 만든 녀석이니까요. 윈도우 7 에 이르러서는 VHD 로 바뀌었지만 비스타 시절엔 시스템 백업도 이 ImageX 를 활용한 wim 파일로 이루어 졌었습니다.

하지만 ImageX 의 사용법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겐 그리 만만한 도구는 아닙니다. 여전히 명령어 하나 하나 다 쳐야 하기에 모르시는 분들은 내가 명령어를 치는 건지 컴퓨터를 폭파시키는 암호를 입력하는 건지... "검은 건 화면이요 깜빡이는 건 프롬프트구나~" 라는 무념무상의 자세로 그냥 보고 따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ImageX 에는 엄청난 지원군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고스트 말고는 딱히 이미징 작업을 할 프로그램이 흔치 않아 고스트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그리하여 트루 이미지로 백업하면서도 만능 고스트라 부를 수 밖에 없었던 바로 그 작업에! 이미지 파일로 백업은 했다손 치더라도 이걸 어찌 상대 컴퓨터에서 풀어주나 고민만 할 수 밖에 없었던 바로 그 작업에! ImageX 가 등장하면서 우리가 손수 제작한 Sysprep 봉인 윈도우의 이미지 파일을 풀어 주는 작업을 도와 줄 천군만마와 같은 배포 도구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 즉, 윈도우 설치 CD/DVD 바로 그 자체인 것 입니다.

Sysprep 이미지 설치! 이제부터는 내가 도와줌세!

이로써 ImageX 로 백업 이미지 파일을 만드는 것은 고스트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명령어의 압박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이 이미지 파일을 풀어줄 땐 고스트 때와는 달리 그저 일반적인 윈도우를 설치할 때와 똑같이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된 것 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윈도우 6.x 커널의(비스타와 세븐) 설치 방식에 있습니다. 어차피 이녀석들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미리 만들어 놓은 Sysprep 봉인 이미지를 하드에 풀어주는 것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언제나 자사의 툴로 모든 작업을 합니다. 고로 윈도우 7 설치 DVD 를 만들 때도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바로 이 ImageX 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작업을 진행했던 것 입니다.

비스타 버전의 ImageX 의 명령줄 옵션 구문
친절하게도 사용자 정의 윈도우 설치본을(Sysprep 봉인) 위한 구문도 존재합니다.
다만 윈도우 7 AIK 의 ImageX 에서는 이 구문이 사라졌습니다.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윈도우 7 에서는 잊어버리시길...

자 이제 대충 눈치채셨겠지만 오늘의 이 포스팅에서 알아볼 작업은 윈도우 7 을 Sysprep 작업을 통해 봉인시킨 후 ImageX 를 통해 Install.wim 파일로 이미징을 하고 윈도우 7 설치 DVD 에 해당 파일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는 것 입니다. 이로써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설치된 윈도우 7 설치 DVD 를 만드는 것이죠. 과정도 그리 어렵진 않고 이미지 파일을 풀어주는 것은 윈도우 7 설치 작업으로 대체되니 고스트를 통해서 할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게 편리합니다. 그럼 시작하죠.








설치 원본이 될 Sysprep 봉인 윈도우 7 의 준비(VMware + Sysprep)

일단 VMware Workstation 을 통해 Sysprep 작업용 가상 머신을 하나 생성합니다. 이 과정은 생략합니다. 신비로그를 둘러보시면 VMware Workstation 에 대해 정리한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둘러보시길...

이 때 생성하는 가상 머신은 VMware Tools 를 자동으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생성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생성 단계에서 Installer Disc 를 지정하는 방식이라든지 가상 머신 첫 구동 중(또는 윈도우 설치 중) 가상 머신의 하단에 뜨게 되는 노란 색 박스의 I Finished Installing 을 선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가상 머신에 윈도우 7 의 설치를 시작하고(글에선 시스템 예약 파티션 없이 설치) 계정 및 사용자 설정을 하는 단계에서 감사 모드로 진입하여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모두 설치합니다. 그러신 후 OOBE(시스템 OOBE 입력) 과 Generalize(일반화) 옵션을 필수로 포함한 Sysprep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 때 종료 옵션은 시스템 종료로 주어 일반화 작업을 끝내면 시스템이 종료되도록 설정해 줍니다. 아무튼 감사 모드를 통해 일반화 작업하기에 관한 모든 내용은 지난 글에서 모두 이야기하고 있으니 해당 글을 참고하여 VMware Workstation 의 가상 머신에서 작업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윈도우 7 설치 - 감사 모드(Audit Mode)를 통해 일반화 작업하기 (Sysprep 봉인, 만능 고스트)


※ 프로그램을 설치하실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 째, Daemon Tools, VMware Workstation, Virtual PC, Virtual Box 와 같이 자체적인 하드웨어를 설치하고 드라이버를 추가하는 프로그램은 설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설치 후 제거하는 수준의 작업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봉인 해제 작업에서 시스템 구성을 마칠 수 없다는 오류가 무한 반복 되게 됩니다. 이는 제가 테스트하여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둘 째, 감사 모드 진입 후 프로그램 설치, Sysprep 봉인 작업까지 재부팅의 작업없이 한 번에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설치 과정 중 재부팅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재부팅 하지 않음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재부팅 과정을 거쳐 다시 감사 모드로 들어와 Sysprep 봉인 작업을 한 이미지를 사용한 결과 봉인 해제 작업에서 시스템 구성을 마칠 수 없다는 오류가 무한 반복 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분의 경우 동일한 구성에서 재부팅 작업없이 한 번에 Sysprep 봉인까지 한 경우 봉인 해제 작업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셋 째, 윈도우 업데이트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찬 가지로 봉인 해제 작업에서 시스템 구성을 마칠 수 없다는 오류가 무한 반복 되는 현상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위의 주의 사항을 숙지하신 후 실제 VMware Workstation 에서 윈도우 7 의 Sysprep 작업을 진행하고 완료하여 시스템을 종료한 모습입니다.

ImageX 를 통한 이미징 작업

윈도우 7 의 Sysprep 봉인 작업이 끝났으면 현재의 드라이브 상태를 그대로 ImageX 를 통해 이미징 해줘야 합니다. 이 작업엔 ImageX 가 필요합니다. 아래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신 후 C: 드라이브의 루트에 복사해 두시기 바랍니다. 글에선 ImageX 파일을 C: 드라이브의 루트에 복사했다는 가정하에 작업을 진행합니다.

invalid-file

준비를 마쳤으면 VMware Workstation 에서 Sysprep 작업을 완료한 디스크의 파티션을 윈도우에 마운트시켜 줍니다. 아래의 과정을 그대로 따라오시면 됩니다.


방금 작업한 가상 머신의 Hard Disk 를 더블 클릭합니다.

Utilities 의 Map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저같은 경우엔 해당 디스크의 파티션이 두 개로 나누어져 있어 파티션이 두 개로 표시됩니다. Sysprep 작업이 완료된 윈도우 7 이 존재하는 파티션을 선택한 후 읽기 전용(Open file in read-only mode) 옵션이 체크된 상태로 그대로 놔두시고 드라이브 문자를 지정해 주고 OK 버튼을 클릭합니다. 저는 Z: 드라이브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Sysprep 작업을 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VMware 가상 머신의 드라이브가 실제 호스트 시스템의 Z: 로 마운트 된 모습입니다.

안의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윈도우 7 과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현재 Sysprep 작업으로 일반화 작업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다른 곳으로 옮겨서 부팅하면 드라이버를 다시 잡고 SID 와 같은 고유 설정을 다시 한 후 OOBE 과정으로 부팅됩니다. 이제 이 상태를 그대로 ImageX 로 이미징 하도록 하겠습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띄운 후(혹시 모르니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세요) C: 로 이동하여(ImageX.exe 를 C: 의 루트에 복사해 두라고 했었죠 ^^) 아래의 명령을 내려줍니다.

• imagex /compress fast /check /scroll /capture z: h:\install.wim "Windwos 7 Ultimate K"
  • ImageX 를 통해 Z: 드라이브를 이미징 합니다. 이 때 압축 옵션은 Fast 이며 H: 드라이브의 루트에 install.wim 파일로 저장합니니다. 해당 이미지에 대한 설명은 Windows 7 Ultimate K 입니다. 이미지 파일을 생성한 후 이미지 파일의 무결성을 검사하고(Check) 이미지 과정을 스크롤(표시) 해줍니다.
    
    Z: 드라이브는 VMware 를 통해서 마운트한 드라이브이고 H: 드라이브는 install.wim 파일을 저장할 위치로 여러분의 드라이브 상황에 맞게 알맞게 바꿔서 적으시면 됩니다. 압축 옵션은 Fast 와 Maximum 중 원하는 옵션으로 하시면 되는데 참고로 Maximum 은 이미징 작업에 걸리는 시간이 좀 많이 깁니다. -_-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작업을 모두 완료한 모습입니다. install.wim 이미지 파일을 생성하는데 총 15 분 33 초가 걸렸네요. 저는 벌써 사용한지 몇 년 째인지 모를 40GB 하드 디스크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 다발적으로 하며(-_-;;) 걸린 시간이라 여러분은 조금 더 빨리 되실겁니다.

H: 드라이브에 install.wim 파일이 생성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총 3.4 GB 이네요. 이 이미지의 용량에 대해서도 아래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이미지 파일을 모두 생성했으니 Z: 드라이브는 더이상 필요없습니다. 언마운트 시켜주시면 됩니다. VMware 메뉴의 File -> Map or Disconnect Virtual Disks 로 들어간 후 Z: 드라이브를 Disconnect 시켜주시면 됩니다.

윈도우 7 설치 DVD ISO 이미지 파일의 수정(UltraISO, cdimage)

이제 윈도우 7 설치 DVD 의 Install.wim 파일을 방금 제작한 Install.wim 파일로 교체해주는 작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아주 간단한 UltraISO 의 작업과 조금 귀찮은 cdimage 로 작업하는 것을 모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UlraISO 를 통한 ISO 의 수정

UltraISO 프로그램은 알아서 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여기에서 하는 작업은 평가판의 경우 저장 가능한 용량 제한 때문에 평가판으로는 불가능한 작업입니다.(신비로그에 잘 찾아보시면 원하는 무언가를 찾게 될 지도 모릅니다. ^^;)

수정할 윈도우 7 설치 DVD ISO 이미지 파일을 준비한 후 UltraISO 로 열어줍니다.

sources 에 존재하는 install.wim 파일을 삭제해 줍니다.

파일 추가로 들어갑니다. (Install.wim 을 제외한 윈도우 7 설치 DVD 의 용량은 334MB(MSDN 정식 버전 기준) 입니다. 이 용량을 보여 드릴려고 일부러 install.wim 파일을 삭제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방금 우리가 만든 install.wim 이미지 파일을 선택합니다.

ISO 이미지 파일의 용량이 바뀌었죠? sources 폴더에 install.wim 파일을 제대로 추가했으면 저장 버튼을 클릭하여 이미지 파일을 저장합니다.

저장을 완료했으면 CD 이미지 레코딩 버튼을 클릭합니다.

DVD 에 구워주시면 끝~!

이제 이렇게 구운 DVD 를 통해 윈도우를 설치하게 되면 우리가 Sysprep 한 윈도우가 설치됩니다.





CDIMAGE 를 통한 윈도우 7 설치 DVD 만들기

이 방법은 UltraISO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을 위한 글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DIMAGE 프로그램을 통해 ISO 이미지 파일을 만드는 방법입니다.(oscdimg.exe 를 통해 작업하셔도 됩니다. 둘은 사실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OSCDIMG 는 많이 사용해 봤으니 이쯤에선 CDIMAGE 를 한 번 사용해 보심이 ㅡ.ㅡ;) ImageX 와 마찬가지로 아래에 제공해 드리는 CDIMAGE 파일을 다운로드 하신 후 C: 드라이브의 루트에 저장하시면 됩니다.

invalid-file

이제 윈도우 7 설치 DVD 의 모든 파일을 적당 한 드라이브의 폴더로 복사해 줍니다. 명령이 너무 길어지면 힘드니 저는 H: 드라이브의 Sysprep 폴더로 복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사한 파일 중 Sources 의 install.wim 파일을 방금 우리가 만든 install.wimn 파일로 교체해 줍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띄운 다음(혹시 모르니 관리자 모드로 실행하세요) C: 드라이브의 루트에서 다음의 명령을 내려줍니다.(cdimage.exe 는 위에서 다운로드 받아 C: 드라이브의 루트에 복사했다는 가정하입니다.)

• cdimage -bh:\sysprep\boot\etfsboot.com -lGRMCKULFRER_KO_DVD -o -u2 -udfver102 h:\sysprep h:\Win7_Sysprep.iso
  • H:\Sysprep 의 내용을 H:\Win7_Sysprep.iso 파일로 저장합니다. 부팅 파일은 etfsboot.com(윈도우 7 설치 DVD 의 기본 부트 파일) 로 하고 레이블은 GRMCKULFRER_KO_DVD(MSDN 윈도우 7 Ultimate K ISO 이미지 파일의 기본 레이블) 로 합니다. DVD 의 미디어 형식인 UDF revision 102 형식으로 합니다.(윈도우 7 설치 DVD 의 기본 형식) 이 때 동일한 파일들은 병합합니다.
    
    위의 명령에서 H: 는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고쳐주시면 되겠네요.

이렇게 생성한 ISO 이미지 파일의 모습입니다.

이제 이렇게 생성한 이미지 파일을 아래와 같이 구으시면 됩니다.

온도 조절을 잘해서 구워야 합니다!

......

죄송합니다... 글쓰다 지겨워서 실없는 농담 한 번 해봤습니다. ㅜ_ㅜ 가지고 계신 레코딩 툴로 구으시면 됩니다.

이제 이렇게 구운 DVD 를 통해 윈도우를 설치하게 되면 우리가 Sysprep 한 윈도우가 설치됩니다.








참고 사항

ImageX 의 압축률

ImageX 의 압축 옵션은 None(무압축), Fast(빠른 압축), Maximum(최대 압축) 세 가지 입니다.

None 기준 6,853,344KB(6.53GB) 용량의 Sysprep 봉인 윈도우를(Hiberfil.sys, pagefile.sys 및 기타 시스템 파일 제외) 압축하는데 걸린 시간과 압축 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때 시간은 여러분의 시스템 성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압축률	용량	시간
none	6,853,344KB (6.53GB)	16분 6초
Fast	3,672,471KB (3.50GB)	13분 3초
Maximum	3,457,254KB (3.29GB)	49분 7초

Install.wim 파일의 권장 크기

MSDN 공식 다운로드 윈도우 7 설치 ISO 기준으로 Install.wim 파일을 제외한 파일의 용량은 334MB 입니다. DVD 미디어 한 장의 전체 용량이 약 4474MB(4.37GB) 이기 때문에 4474MB - 334MB = 4140 MB 즉, sysprep 작업 후 생성한 Install.wim 이미지 파일의 크기가 4100MB 를 넘지 않도록 해주셔야 DVD 한 장에 담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용량을 넘기게 되면 DVD 한 장에는 담을 수 없기 때문에 USB 메모리로 ISO 이미지 파일을 기록해야 합니다. 하지만 USB 메모리를 FAT32 로 포맷하는 방식에서는 4GB 이상의 파일을 인식시킬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NTFS 로 포맷하는 Windows 7 USB/DVD 다운로드 도구로 USB 메모리에 윈도우 7 설치 DVD 의 내용을 옮길 수 있는 분들만 4100MB 이상의 이미지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안 그럼 피곤해집니다.

윈도우 7 USB 로 설치하기(Windows 7 USB/DVD 다운로드 도구)








Sysprep 으로 작성한 윈도우 7 설치 DVD 로의 설치 과정

혹시나 이렇게 Sysprep 이미지로 만든 윈도우 7 설치 DVD 로 설치하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설치 과정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보시기 전에 일반 윈도우 7 설치 DVD 로 설치하는 과정과 동일합니다. 동일하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주요 과정만 올려드립니다. 별 쓰잘때기는 없지만 그냥 참고용으로 보시길 바랍니다.(혹시나 뭔가 다르길 기대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_-a;;)

추가 자료 1

저는 자료를 올리기 전에 제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테스트는 다 해보고 올리는 편 입니다. 글을 올리고 나서 하루 쉬는 사이에 성공했다는 댓글이 아닌 실패했다는 댓글이 연이어 달리는 바람에 우선 다른 분들께서 "이거 테스트도 안 해보고 올린거 아니야?" 라는 의문을 가지실 것 같아 이 자료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제가 글로 작성한 과정과 동일하게 윈도우 설치 DVD 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과정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VMware Workstation 에 원본이 될 가상 머신을 생성하였습니다. (VMware Workstation 7.0)
2. 해당 가상 머신에 윈도우 7 Ultimate K 32bit 버전의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시스템 예약 파티션 없이)
3. 윈도우 7 을 설치하는 도중 감사 모드로 진입하였습니다. (설치 완료 후 진입이 아닌 설치 도중 진입)
4. 테스트 할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였습니다.
    - Microsoft Office 2007 Plus Service Pack 1 (설치 완료 후 MSOCache 삭제)
    - 한글과 컴퓨터 아래아 한글 2007
    - 아크로뱃 리더 8.12
    - Avast AntiVirus 4.8
    - Xnview 1.96.5
    - WinRAR 3.58
    - FileZilla Client 3.2.6.1
    - WinImage 8.5
    - UltraISO 9.3.5
    - FireFox Web Browser 3.5.5
    - 네이트온 메신저 4.0
    - The KMplayer 2.9.4 1435
    - 코원 제트 오디오 미디어 센터 플러스 VX 7.5.3.15
5. 프로그램의 설치를 모두 마친 후 Sysprep /oobe /generalize /shutdown 명령을 내려 봉인하였습니다.
6. 가상 머신이 꺼진 후 VMware 의 디스크 맵핑 기능을 통해 봉인 작업한 디스크를 Z: 드라이브로 맵핑하였습니다.
7. ImageX 를 통해 imagex /compress fast /check /scroll /capture z: h:\install.wim "Windwos 7 Ultimate K" 명령을 내려 Z: 드라이브를 H: 드라이브에 install.wim 파일로 이미징 하였습니다.
8. MSDN 공식 Windows 7 Ultimate K 32비트 DVD ISO 이미지 파일의 모든 내용을 H:\sysprep 폴더로 복사하였습니다.
9. soueces 폴더의 install.wim 파일을 제거한 후 방금 작성한 install.wim 파일로 교체하였습니다.
10. cdimage 를 통해 cdimage -bh:\sysprep\boot\etfsboot.com -lGRMCKULFRER_KO_DVD -o -u2 -udfver102 h:\sysprep h:\Win7_Sysprep.iso 명령을 내려 H: 드라이브에 Win7_Sysprep.iso 파일을 생성하였습니다.
11. 윈도우 7 기본 디스크 버너를 통해 DVD RW 미디어에 구웠습니다.
12. UltraISO 를 통해서도 위와 동일한 작업을 하였습니다. 또한 UltraISO 의 기본 굽기 기능을 통해 DVD RW 미디어에 구웠습니다.

여기까지가 이 글에서 다루고 있는 과정입니다. 글과 100% 동일하게 작업을 진행하였음을 밝힙니다. 이제 이렇게 생성한 DVD 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 UltraISO 를 통해 작성한 DVD 를 직접 사용하여 VMware Workstation 의 가상 머신의 일반적인 파티션에 시스템 예약 파티션없이 설치하는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설치 완료 - 문제 없음)
2. UltraISO 를 통해 작성한 DVD 를 직접 사용하여 VMware Workstation 의 가상 머신의 일반적인 파티션에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포함하여 설치하는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설치 완료 - 문제 없음)
3. CDimage 를 통해 작성한 DVD 를 직접 사용하여 제 실제 시스템에 VHD 가상 디스크를 생성하여 가상 디스크에 설치하는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설치 완료 - 문제 없음)

생각해 볼 수 있는 세 가지의 설치 경우와 UltraISO 와 CDimage + 기본 디스크 버너를 통해 통해 각각 작성한 DVD 미디어의 무결성을 테스트 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위하여 위와 같은 세 가지의 설치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세 가지 테스트 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후 VMware Workstation 에서 시스템 예약 파티션 없이 테스트한 스크린 샷을 글에 사용하였습니다.


또 한 가지 프로그램 그룹과 바탕 화면 아이콘 생성에 관한 부분을 위한 테스트를 위해 프로그램들을 모두 설치하고 봉인한 후 봉인을 풀었을 때 아이콘의 표시 여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른 모든 프로그램은 바탕 화면과 시작 메뉴에 표시되는 반면 KMplayer 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KMplayer 또한 Program Files 에 설치된 파일이 존재하여 실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KMplayer 가 바탕 화면과 시작 메뉴에 나타나지 않는 원인은 간단합니다. 다른 모든 프로그램은 감사 모드에서 공용 환경인(전체 사용자) C:\ProgramData\Microsoft\Windows\Start Menu 에 프로그램 메뉴를 생성하고 C:\Users\Public\Desktop 에 바탕 화면 아이콘을 생성하는 반면 KMplayer 는 곧 죽어도 사용자 환경인 C:\Users\Administrator\AppData\Roaming\Microsoft\Windows\Start Menu 에 프로그램 그룹을 생성하고 C:\Users\Administrator\Desktop 에 바탕 화면 아이콘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의 전신인 지난 글에서는 짧게 이야기를 해서 제 뜻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된 듯 한데 이렇게 Administrator 와 같은 사용자 환경에 프로그램 메뉴와 바탕 화면 아이콘이 생성되면 해당 사용자 환경 전용이므로 다른 사용자에겐 표시되지 않습니다. 더불어 감사 모드에서 작업한 AuditUsers 인 Administrator 계정의 사용자 환경은 봉인과 함께 모두 사라집니다. 그러니 사용자 환경의 아이콘 및 프로그램 그룹들을 모두 공용 환경으로 옮겨주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내용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린다고 일부러 그냥 두고는 글을 쓰다보니 잊어버렸네요. 이 부분은 제 실수입니다. 긴 시간이 걸리는 글을 작성하다보면 가끔씩 곁가지들을 깜빡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ㅜ_ㅜ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한 목적이니 제 직감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프로그램들인 자체적인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프로그램들(드라이버를 모두 새로 잡는데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드라이버는 어찌 될 지 알 수 없어) VMware Workstation 이나 Virtual PC, Virtual Box, Deamon Tools 와 같은 프로그램은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테크넷에서도 저러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어 이러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테스트를 직접 진행해 보아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혼자하는 작업인지라 시간이 항상 모자랍니다. 그래서 해당 프로그램들을 설치하지 않는 가정하에 우선 작업을 진행하고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지금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테스트하여 결과를 알려드리겠지만 혹시나 레지스트리 설정 업데이트 도중 문제가 발생하신 분들은 혹시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설치핮 않았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글의 내용과 동일하게 작성한 윈도우 설치 DVD 를 통해 제 실제 시스템에서 VHD 를 생성하여 설치한 과정을 직접 찍어보았습니다.(테스트 할 때 그냥 찍어둘 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 자료

혹시나 Sysprep 이나 ImageX 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찾아서 올려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링크만 올려드리지만 잘 찾아보시면 꽤나 많은 걸 배우실 수 있으실 겁니다. ^^

감사 모드에서 Windows 사용자 지정 - http://technet.microsoft.com/ko-kr/library/cc722413(WS.10).aspx
Sysprep 명령줄 옵션 구문 - http://technet.microsoft.com/ko-kr/library/dd744330(WS.10).aspx
ImageX 명령줄 옵션 - http://technet.microsoft.com/ko-kr/library/dd799302(WS.10).aspx

Sysprep 봉인 해제시 프로그램 메뉴와 바탕 화면 아이콘이 사라지는 경우

아무 쓰잘때기 없는...

이번 글은 그렇게 긴 글은 아니었지만 실제로 테스트 하고 다시 과정을 하나씩 처음부터 다 스크린 샷으로 찍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글이었다. 더군다나 ImageX 압축률 테스트 작업은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과정이었다. 예정 예약 포스팅 시간인 11시 50 분을 훨씬 넘겨버렸다... 쓸 때 없이 마지막에 설치 과정을 또 하나씩 다 찍는 과정을 추가하고 함께 읽어보면 좋을 TechNet 링크들을 찾느라... 또 아무런 쓰잘때기 없는 이 글을 쓰느라... 이미 예정 예약 포스팅 시간은 훌쩍 지났으니 그냥 비공개 예약으로 돌리고 나중에 갱신하면 되지 뭐!

20 여일간 너무 미친듯이 달려왔다. 내일(12시 지났으니 오늘) 하루는 오랜만에 좀 쉬어야겠다. 또한 윈도우 7 설치 글 정리도 막바지에 다다렀으니 잠시 멈추고 다른 글을 약간 써야 할 것 같다. 10 여편의 글을 연속으로 쓰다보니 윈도우 7 설치 화면만 봐도 쏠린다. -_-; 쉬어야지...


p.s 오랜만에 세이 라디오를 통해 인터넷 음악 방송을 들으며 글을 쓰는데 브아걸의 Sign 이 쟈키마다 최소 한 번씩 다섯 번은 넘게 나온 것 같다. 이러다 외우겠다. -_- 세이 라디오는 가끔 틀어보면 적응하기가 힘든 편이다.

흠...  펄스24시 방송국 사람들은 잘 살고 있을까? 디비딥님 방송 정말 좋아했는데... 오메가 형도 어찌 사시나 궁금하고... 개인 방송으로는 스카이러브의 pposun12 누나(대화명이 기억이 안 나 ㅜ_ㅜ) 그 외에 너무 많고 오래되서 이젠 잘 기억도 안 난다. 아~! 가장 최근으로는 스카이 콩콩님~! 스카이러브의 수 많던 가족들... 모두 이젠 어떻게 잘들 살고는 있는지 모르겠다. 많은 누나들과 형들은 이제 나이가 있으니 결혼들 하셨을 테고... ㅎㅎ 흠... 음악 방송듣고 가끔 음악 방송하던 때가 그리워진다. 회상은 이쯤하고 글 갱신하여 포스팅하고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