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백업 블로그 입니다. 현재 캐플이 활동 중인 블로그는 CAppleBlog.co.kr 입니다. 최신 정보들은 새로운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세요. ^^

- 이곳은 기존 블로그들의 글을 한군데로 모아 놓은 백업 블로그입니다.

- 현재 링크는 대부분 올바르지 않으며 이러한 링크들은 모두 cappleblog.co.kr 로 이동합니다. (※ 링크 주의)

- 블로그와 커뮤니티는 서로 다른 공간입니다.(로그인을 따로 해야합니다.)

- 저는 윈티티(WinTT)이자 신비(ShinB)이며 캐플(CApple)입니다. 편한대로 불러주세요.

어제 새벽 1시 반 쯤을 기점으로 티스토리에 뷰 애드(view AD) 플러그인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캐플의 경우 블로그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나마도 이전 블로그인 텍스트큐브의 종말로 인해 본의 아니게 티스토리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터라 티스토리의 업데이트나 향후 지원에 관한 소식은 알지 못했던 실정입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스킨의 수정을 완료하자마자 급작스럽게 뷰 애드라는 새로운 플러그인을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블로그용 광고의 시작 View AD





티스토리 블로그의 새로운 광고 수익 모델로 등장한 뷰 애드를 캐플의 블로그에 적용하면서 알게 된 뷰 애드의 사용 방법과 블로그 배치 방법을 이야기하고 뷰 애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설명된 뷰 애그의 설명과 둘러보면서 느끼게 된 뷰 애드의 특징 및 문제점에 대해서 캐플이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간단하게 썰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view AD 의 시작 - 설정 방법  

가장 먼저 뷰 애드를 시작하기 위해선 자신의 블로그가 티스토리여야만 합니다. 추후 다음 블로그에도 적용이 된다고 하니 다음 블로그를 이용하시는 블로거분들은 조금 기다리셔야만 합니다. 그 외 타 블로그 서비스나 블로그 툴을 통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아쉽게도 현재는 뷰 애드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Daum View 에 가입되어 블로그의 글을 다음 뷰로 발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뷰 애드가 다음 뷰와 연계되어 다음 뷰의 랭킹에 따라[물론 뷰 애드를 적용한 분들로 제한] 상위 랭커의 블로거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두 가지 제한 사항 중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자라는 부분은 이 글이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자를 대상으로 작성한 글이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고 다음 뷰는 거의 대다수의 블로거가 이미 적용하여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따로 가입 방법이나 적용 방법, 사용 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럼 어제부터 플러그인의 형태로 새롭게 시작된 뷰 애드를 활성화하고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뷰 애드는 티스토리의 관리자 페이지에서 플러그인 - 플러그인 설정 메뉴에서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시면 플러그인 목록의 가장 하단에 view AD 플러그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iew AD 플러그인을 선택하신 후 이용약관에 동의하신 후 사용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뭐든지 이용약관은 확인을 해야겠지요. ^^





그러면 아래와 같이 플러그인 목록에 view AD 메뉴가 새롭게 추가됩니다. 해당 메뉴를 통해 view AD 페이지로 들어가면 계정 정보와 view AD 광고 노출, view 활동정보, 활동 지원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뷰 애드를 처음 시작하면 view AD 광고가 노출되도록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만약 뷰 애드의 광고 노출을 중지하고 싶다면 view AD 광고 노출 항목의 노출해지 버튼을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암울한 view 랭킹은 잊으세요.





이렇게 뷰 애드를 사용하도록 설정하면 아래와 같이 본문 영역의 가장 우측 상단에 뷰 애드 광고가 자동으로 노출되기 시작합니다.





근데 광고 위치가 좀 거지같죠? 현재 뷰 애드의 행태는 소위 말해 알박기라고 하는데요. 이는 저 위치가 광고에 있어서 가장 좋은 위치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뒤에 좀 더 자세하게 하도록 하죠.







   구글 AdSense 와 view AD 의 조화로운 동거를 위하여  

현재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광고는 구글의 애드센스(Google AdSense)입니다. 아마 블로그로 수익을 내보고자 하는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구글의 애드센스를 활용하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애드센스의 가장 보편적인 노출 위치는 본문의 최상단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습은 애드센스 광고 단위 두 개를 본문의 최상단에 위치시키는 형태 입니다. 캐플의 블로그 또한 그러했구요.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제공된 뷰 애드 또한 본문의 최상단 우측을 광고의 노출 위치로써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애드센스와 뷰 애드를 동시에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애드센스를 고정한 소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뷰 애드가 아래와 같이 위치하는 모습이 대다수 입니다.

이러면 광고가 너무 어지럽죠





정말 거지 같죠. 그래서 애드센스 하나를 포기하고 포기한 애드센스의 위치에 뷰 애드를 노출시키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여전히 맘에 안 들지만 처음보다는 낫죠?





이는 스타일시트를 조금만 이해하시면 금방 적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뷰 애드를 활성화했을 때 뷰 애드가 적용되는 코드의 모습입니다.

<div class="ad250_outter" style="float: right; margin: 0 0 20px 10px; position: relative; width: 250px;">
  <div class="ad250" style="background: transparent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r.gif) no-repeat scroll 0 0; width: 250px; height: 250px; padding: 18px 0 0; position: relative; width: 250px">
    <iframe width="250" height="250" border="0" frameborder="0" scrolling="no" marginheight="0" marginwidth="0" src="http://amsv2.daum.net/ad/adview?secid=00659&mkvid=1&blogid=568374"></iframe></div>
</div>




코드가 좀 정신 사나운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float: right 코드입니다. 이는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해당하는(뷰 애드를 포함하고 있는) <div> 요소를 우측으로 정렬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즉, 뷰 애드가 우측으로 정렬이 된다는 뜻 입니다. 도한 뷰 애드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소스에서 본문을 의미하는 [# #_article_rep_desc_# #] 에 포함되어 본문이 시작되기 전 가장 처음에 출력되는 코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뷰 애드의 노출 위치는 자연스럽게 본문의 최상단 우측에 위치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float 속성이기 때문에 해당 <div> 요소가 떠있는 상태로 인식되어 뷰 애드의 좌측으로 본문의 내용이 비집고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좀 더 자세한 내용은 스타일시트를 공부하세요. ^^;]

근데 문제는 [# #_article_rep_desc_# #] 안의 코드는 사용자가 어떻게 편집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위에서 이야기한 뷰 애드의 코드는 블로거가 죽었다 깨어나도 편집을 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소위 말해 뷰 애드가 자연스럽게 본문의 최상단 우측으로 알박기되는 것이죠.[이 알박기에 대해서 뒤에서 좀 더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점은 뷰 애드 코드가 앞에 여타의 코드 없이 본문의 시작 부분 즉, 가장 처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애드센스 코드를 <div> 요소로 묶어 마찬가지로 float 속성으로 정렬시켜 버리면 애드센스와 뷰 애드의 자연스러운 동거가 가능해집니다. 그럼 정확하게 어떻게 정렬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뷰 애드의 정확한 크기와 차지하는 면적을 이해해야 합니다. 뷰 애드의 정확한 크기는 위와 같이 가로 250 x 세로 268 입니다. 여기에 여백을 의미하는 margin: 0[상단] 0[우측] 20px[하단] 10px[좌측] 속성을 통해 좌측 10px, 하단 20px 의 여백이 더해집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뷰 애드가 본문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가로 260 x 세로 288 이 되는 것 입니다. 쉽죠?





다음으로 자신의 본문의 너비를 정확하게 파악하셔야 합니다. 이는 스킨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몇이다 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직접 스킨을 수정하여 사용 중이라면 사용 중인 스킨의 본문 너비는 알고 계실테니 기억하시구요 모르시는 분들은 관리자 화면에서 스킨 - HTML/CSS 편집으로 이동하시면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스킨의 skin.html 과 style.css 의 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동하셔서 style.css 의 .article 항목의 width 값을 확인하시면 사용 중인 스킨의 본문 너비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본문 너비는 위와 같이 720px 입니다.


자 이제 필요한 것은 모두 파악했습니다. 애드센스를 포함할 <div> 가 차지해야 하는 면적은 가로 [스킨의 본문 너비 - 260px] x 세로 [288px] 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본문의 너비가 720px 이기 때문에 <div> 가 차지해야 하는 면적은 460 x 288 이 되는 거죠. 계산 간단하죠?

만약 애드센스를 포함하는 <div> 요소의 가로 크기와 뷰 애드의 가로 크기인 260px 의 합이 사용중인 스킨의 본문의 너비보다 작다면 본문의 글이 광고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본문의 너비보다 크다면 뷰 애드 광고가 아래로 삐져 나가게 됩니다. 만약 아래에서 이야기할 코드를 적용하였을 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면 자신이 본문 너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거나 계산을 잘못한 것 입니다. 다시 알아보시고 계산해 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자신이 사용하는 스킨의 본문 너비가 협소하여 사용 중인 애드센스가 이 면적 안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좀 더 작은 크기의 새로운 광고 단위를 개설하시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본문의 너비가 600px 이상이시라면 많이 사용하는 336 x 280 크기의 광고 단위를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그럼 실제로 적용하는 코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드는 반드시 skin.html 의 [# #_article_rep_desc_# #] 의 바로 위에 위치해야 합니다.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코드는 제 블로그의 너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반드시 가로 크기를 여러분의 본문 너비에 맞춰 계산한 값으로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스타일은 애드센스를 감쌀 div 하나에 적용될 내용이기 때문에 굳이 style.css 에 포함시키지 않고 style 항목을 통해 적용하였습니다.]

<div style="float: left; width: 460px; height: 288px;">
구글 애드센스 코드
</div>


[# #_article_rep_desc_# #]




어때요 참 쉽죠? 만약 애드센스를 오른쪽에, 뷰 애드를 왼쪽에 위치시키고 싶으시다면 float 의 left 를 right 로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여러 개의 요소를 동일한 방향으로 정렬하면 코드의 순서대로 해당 방향으로 정렬이 됩니다. 즉, 뷰 애드의 <div> 요소보다 애드센스의 <div> 요소가 코드 상으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둘 모두 float 속성이 right 정렬이라면 애드센스가 가장 우측에 정렬되고 그 다음으로 뷰 애드가 정렬이 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결과론 적으로 뷰 애드는 좌측으로 애드센스는 우측으로 정렬이 되는 것이죠. 이해하시겠죠?


여담으로 저와 같이 본문의 너비가 상당히 넓은 경우 애드센스와 뷰 애드 사이의 간격이 너무 넓어 보기 싫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애드센스와 뷰 애드의 좌우에 여백을 주어 간격을 조절해 주시면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쪽 여백은 margin 속성으로 지정해 주시면 되고 뷰 애드 쪽 여백은 비어있는 <div> 를 통해 간격을 조절해 주시면 간단할 겁니다. 전부 이야기하기엔 그러하니 제 블로그에 적용되어 있는 코드를 예제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스타일시트에 대해서 조금만 검색하여 공부하시면 쉽게 적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div style="float: right; width: 40px; height: 288px;"></div>
<div style="float: left; width: 380px; height: 288px; margin-left: 40px;">
구글 애드센스 코드
</div>


[# #_article_rep_desc_# #]




이상으로 뷰 애드를 설정하고 애드센스와 함께 정렬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뷰 애드의 특성과 문제점에 대한 캐플의 생각을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가 괜히 쓸데없이 길어지고 재미없을 수도 있으니 패스하실 분들은 여기에서 패스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광고 방식의 종류   

뷰 애드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가장 먼저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광고 방식의 종류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광고 방식은 CPC(Cost Per Click) 방식입니다. 이 광고 방식은 방문자가 광고를 클릭했을 때 수익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즉, 내 블로그의 방문자가 얼마나 되든(방문자) 광고가 얼마나 노출되든(페이지 뷰) 상관없이 오직 방문자가 노출되어 있는 광고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실제로 클릭하여 해당 광고주가 원하는 사이트(또는 페이지)로 이동을 하느냐가 중요한 광고 방식입니다. 방문자 수(페이지 뷰)는 광고를 클릭할 확률을 높여주는 부수적인 가치일 뿐 수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물론 방문자가 만아야 광고를 클릭할 확률도 높아지니 전혀 상관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수익금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광고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문자의 광고 클릭입니다.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광고의 위치와 노출 횟수 따위는 필요없습니다. 광고가 어디에 위치해 있든 얼마나 노출되든 실제로 방문자가 광고를 클릭해 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광고를 클릭했다는 것은 방문자가 해당 광고를 보고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기 때문에 광고주의 입장에서 해당 광고가 얼마나 효과를 가지는지 파악하기가 수월합니다. 또한 실제로 광고를 클릭해야만[이는 방문자가 확실히 그 광고에 관심을 가졌다는 증거] 광고주에게 비용이 발생하고 광고를 게시한 사용자에겐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적고 광고를 게시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방문자가 적은 소규모의 블로그라도 별 문제없이 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광고로는 구글의 애드센스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일반적인 블로그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광고 방식으로 CPM(Cost Per Millenium) 방식의 광고가 있습니다. 원래 뜻은 광고의 1000 회 노출에 따라 고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요즘은 그냥 월정액(또는 일정액, 주간정액)으로 특정 위치에 광고를 고정으로 노출시키는 것도 같은 의미로 통하고 있습니다. 가장 고전적인 광고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광고의 노출 횟수입니다. 즉, 해당 광고를 얼마나 많은 방문자가 보느냐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 수익에 방문자 수(페이지 뷰)가 굉장히 크게 작용합니다. 더불어 광고가 얼마나 좋은 위치에 노출되느냐 즉, 블로그에서 광고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서도 수익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방문자의 광고 클릭이 아닌 순수한 방문자(페이지 뷰)와 광고 위치를 통해 광고의 단가가 정해지기 때문에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해당 광고가 정확하게 얼마만큼의 효과를 발휘하는지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게시한 입장에서는 광고의 실제 클릭 여부와 상관없이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CPC 방식에 비해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아무래도 방문자 수(페이지 뷰)가 거대한 대형 사이트에서 주로 적용되는 광고 방식이며 이보다 소규모일 수 밖에 없는 블로그에서는 잘 적용되지 않습니다.[방문자 수(페이지 뷰)가 소규모인 곳에서는 아무래도 광고주가 그 효과에 의문을 품고 광고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보는 편이 옳겠네요.] 대표적으로 배너 광고가 이러한 형태입니다.


마지막으로 CPA(Cost Per Action) 방식의 광고가 있습니다. 이는 CPC 와 비슷하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 방문자가 해당 광고를 클릭하고 실제로 행동(Action)을 취했을 때 수익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예로 광고를 통해 들어온 방문자가 설문 조사에 응하거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거나, 회원 가입을 하거나, 제품을 구매하였을 때 광고 수익을 제공하는 것 입니다.[엄밀히 말하자면 무료 설문 조사, 무료 프로그램 다운로드, 무료 회원 가입 등과 같이 방문자가 무료로 Action 을 취할 수 있는 경우 PPL(Pay Per Lead)로 따로 분류하지만 글에서는 그냥 CPA 로 통일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 방식의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문자의 실제 행동입니다. 하지만 광고를 클릭하고 실제로 해당 광고의 제품을 구매하는(또는 회원 가입 등과 같은 행동을 취할) 비율은 극히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긴 힘이 듭니다. 하지만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가장 확실하게 광고의 효과를 파악할 수 있고 실제로 자신들에게 이익이 제공되었을 때만 광고의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Action 당 광고 단가가 CPC 에 비해 굉장히 높은 편 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아무래도 방문자 수가 소규모일 수 밖에 없는 블로그에서는 수익 자체를 기대하기 어렵고 그리하여 블로거가 광고를 거부하는 경향이 큽니다. 대표적인 광고로는 링크 프라이스를 들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대다수의 광고는 크게 위의 세 가지 범주내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의 뷰 애드는 어떠한 광고 방식이 적용되는 것일까요? 계속 이야기 해 보도록 하죠.







   view AD 의 정체성   

그렇다면 뷰 애드는 어떠한 광고 방식에 해당하는 것일까요? 다음은 뷰 애드를 런칭하면서 수익금이라는 단어 대신 지원금이란 단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아래는 뷰 애드에 대한 다음 측의 설명입니다.

출처 - 티스토리 공지 블로그





즉, 정리하자면 뷰 애드 광고를 블로그에 배치했을 경우 연계되는 다음 뷰의 랭킹에 따라 상위 랭커 300 여명에겐 순위에 따라 월 1~160 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급하겠다는 것 입니다. 뷰 랭킹은 순수하게 해당 글을 읽은 방문자의 추천에 의해 매겨지는 순위로써 블로거가 좋은 글을 작성하였다면 그 만큼 추천을 많이 받게 되고 이렇게 받은 추천에 따라 순위가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뷰 랭킹이 높다는 것은 그 만큼 좋은 글을 많이 썼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좋은 글을 많이 쓴 사용자는 블로그의 운영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더 좋은 글을 많이 쓸 수 있도록) 다음이 지원금(수익금)을 지급한다는 것이죠.


이상은 다음의 보기에 좋은 설명이었구요. 이름이 의미하듯이 뷰 애드는 엄연히 광고입니다. 그렇다면 뷰 애드의 정확한 광고 방식은 무엇일까요? 사실 콕 찝어서 말하기가 상당히 애매한 광고 방식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현재대로라면 무슨 이런 거지 같은 광고 방식이 다 있나 싶은 게 캐플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왜 거지 같은지는 뒤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구요. 일단 광고의 수익을 결정짓는 요소의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공지 블로그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뷰 애드의 수익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뷰 랭킹 입니다.

그렇다면 광고라는 측면에서 바라 본 뷰 랭킹이 의미하는 바는 정확히 무엇일까요? 바로 광고의 노출 횟수입니다. 익히 알다시피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은 추천 수에 따라 다음 뷰 페이지에서 차례대로 상단에 노출이 됩니다. 이렇게 글이 다음 뷰 페이지의 상단에 노출되게 되면 이는 좀 더 많은 방문자가 해당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의미이며(방문자의 증가) 실제로도 많은 방문자가 생기게 됩니다. 만약 다음의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날에는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모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방문자가 늘게 되면 자연스럽게 추천 또한 늘어나는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바람직한 선순환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글 하나 하나의 조회수와 추천수가 모여 뷰 랭킹을 결정짓게 됩니다. 그리하여 뷰 랭킹이 높다는 것은 그 만큼 해당 블로그에 방문자(페이지 뷰)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하나의 지표인 셈 입니다. 즉, 뷰 랭킹이 높을수록 뷰 애드가 그만큼 많이 노출되었다는 것을 의미하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렇게 광고의 노출 횟수에 따라(방문자 수, 페이지 뷰) 광고의 단가를 결정하는 방식은 CPM 광고 방식입니다. CPM 광고 방식에서는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노출 횟수 뿐만 아니라 광고의 위치 또한 매우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블로그에서 광고의 효과가 가장 좋은 위치는 글이 시작되는 본문의 상단 영역입니다.

광고의 위치에 따른 광고 효과 - 구글 애드센스 제공





뷰 애드가 사이드바에 적용할 수 있는 코드의 형태나 위젯이 아닌 플러그인의 형태로써 본문 상단 우측에 알박기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일 것 입니다. 광고주의 입장에서(다음) 광고의 효과와 상관없이 매월 고정적인 금액을 광고비로 지불해야하는(지원금) CPM 광고 방식의 특성상 광고의 게재 위치는 광고 효과가 극대화되는 명당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결론을 내려보자면 뷰 애드는 광고의 노출 횟수와 광고의 게재 위치에 따라 일정 금액을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CPM 광고 방식의 변형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만약 뷰 애드가 코드나 위젯의 형태로 제공되어 블로거가 광고의 위치를 마음대로 배치할 수 있게 된다면 광고주인 다음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난감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뷰 애드는 절대 CPC 광고 방식이 아닙니다. 그 특성은 무엇보다도 노출의 효과가 가장 중요한 CPM 광고 방식에 가깝습니다. 뷰 애드를 노출 효과가 가장 좋은 명당 자리에 배치한 블로거와 노출 효과가 거의 없는 자리에 배치한 블로거의 뷰 랭킹이 비슷하다면 과연 이 둘의 수익금은 어떤 식으로 계산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동일하게 계산된다면 블로거들은 굳이 가장 좋은 위치에 뷰 애드를 위치시키지 않을 것 입니다. 차라리 그 자리에는 효과를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다른 CPC 광고를 위치시키고 뷰 애드는 구석에 쳐 박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광고의 위치에 따라 차별적으로 제공하기도 어렵습니다. 모든 블로그를 일일히 확인할 수도 없을 뿐더러 위치에 따라 얼마 만큼의 차이를 둘 것인지를 정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캐플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이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블로거 마음대로 뷰 애드의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코드나 위젯의 형태로 제공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view AD 의 문제점  

캐플이 생각하는 뷰 애드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역시나 수익금 부분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위에서 신나게 이야기했지만 뷰 애드는 그 특성으로 보았을 때 분명 CPM 광고 방식에 가깝습니다. 그 중에서도 월정액 방식에 가깝죠. 근데 문제는 이 수익금이라는 것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현재의 운영 정책대로라면 뷰 애드를 통해 실제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블로거는 상위 300 명의 상위 랭커와 운 좋은 250 명의 블로거 뿐 입니다. 그나마 운 좋은 250 명은 현금도 아닌 선물 수준의 지원입니다.[물론 지원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확대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상위 랭커를 제외한 나머지 블로거들을 통해서 다음이 얻게되는 뷰 애드의 광고 효과 또한 절대 미미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열심히 뷰 애드를 광고해 주고도 돈 한 푼 받지 못하는 소위 말해 병풍으로 전락해 버리게 된다는 것 입니다. 참 거지 같죠?

우린 그냥 있었을 뿐... 이미지 출처 - 위키미디어 공용





현재 다음 뷰에서 활동하는 뷰 블로거는 글을 작성한 현재를 기점으로 약 20만 명 정도 입니다. 이 중에서 뷰 애드가 적용되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이용자가 분명 적지는 않을 것 입니다. 추후에 다음 블로그까지 뷰 애드의 영역이 확대되면 뷰 애드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는 인원은 더욱 크게 늘어나게 될 것 입니다. 즉, 앞으로 뷰 애드를 적용할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 자명한 일이고 상위 고정된 숫자의 블로거들에게만 수익금을 제공하는 뷰 애드의 방식으로는 더욱 더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가 될 것은 당연할 것이라는 겁니다.

그에 따라 병풍으로 전락해 버리는 블로거 또한 그 만큼 늘어날 것이구요. 이러한 문제는 극단적으로 상위 랭커를 제외한 대다수의 블로거들이 뷰 애드를 포기해 버리는 상황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상위 랭커의 블로거들만의 놀이터가 되어버리고 대다수의 사용자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인원의 대다수는 그저 병풍으로 전락해 버릴 가능성이 크다.





이제 막 출범한 서비스에 벌써 이런 말을 하기에는 뭐하지만 만약 다음이 이러한 약점을 빠르게 개선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된다면 캐플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뷰 애드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을 듯 합니다. 다음이 뷰 애드를 진정 블로거를 위하는 광고 모델로 키우고자 한다면 좀 더 많은 사용자에게 좀 더 고르게 수익금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뷰 애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 입니다.







   view AD 의 선전을 기원하며  

블로거로써 자신이 작성한 글이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으며 그렇게 인정받은 가치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이는 분명히 좋은 일이며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는 물론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까지 모든 블로거들에게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좀 더 다양한 광고 방식의 등장은 분명 환영 받을만한 일 입니다.

새롭게 등장한 블로그의 수익 모델인 뷰 애드가 비록 서비스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은 부족한 점 불만인 점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한 명의 블로거로써 앞으로 뷰 애드가 부디 보다 많은 블로거에게 보다 간편하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길고 쓸 때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캐플의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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