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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의 설치 PE 환경에서 파티션을 나누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압축됩니다.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포함하여 파티션을 나누는 방식과 시스템 예약 파티션 없이 파티션을 나누는 방식으로 말이죠.

근데 윈도우 7 의 설치 PE 환경에서 파티션을 나누게 되면 항상 자동으로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생성해 버립니다.[이 상큼한 자식들 같으니라고!] 이 시스템 예약 파티션은 비트락커(BitLocker) 기능과 관련이 있는 파티션으로 부트 매니저가 위치하여 윈도우를 부팅할 수 있게 끔 해 줍니다. 허나 비트락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BitLocker Drive Encryption] 사실 쓸모없는 파티션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윈도우의 부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루거나 일련의 작업을 진행할 때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이러한 시스템 예약 파티션 없이 윈도우 7 을 설치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시스템 예약 파티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제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쉽게 생각하세요. 자기는 비트락커가 뭔지도 모르겠고 사용할 일도 없다는 분들은 시스템 예약 파티션 없이 파티션을 구성하는 게 편합니다. 또 자신이 설치하려는 윈도우 7 의 에디션이 엔터프라이즈와 얼티밋을 제외한 스타터,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에디션이라면 시스템 예약 파티션 없이 파티션을 구성하는 게 편합니다. 상위 두 에디션을 제외한 나머지 에디션에는 비트락커 기능이 없으니까요.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포함하여 파티션 생성하기


1. 파티션을 나눌 디스크의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합니다.

2. 드라이브 옵션(고급) 항목을 클릭합니다.



3. 새로 만들기 항목을 클릭합니다.



4. 원하는 파티션의 크기를 MB 단위로 입력 합니다.(ex. 40 GB = 40960 MB)

5.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6. 안내 메시지 창이 뜨면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디스크의 시작 부분에 100 MB 의 시스템 예약 파티션과 함께 파티션이 생성됩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나머지 파티션도 생성하시면 됩니다. 단! 이 때 부터는 시스템 예약 파티션이 이미 생성되었기 때문에 6 번 과정은 나오지 않습니다.






시스템 예약 파티션 없이 파티션 생성하기


1. 파티션을 나눌 디스크의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합니다.

2. 드라이브 옵션(고급) 항목을 클릭합니다.



3. 새로 만들기 항목을 클릭합니다.



4. 파티션의 크기를 100 MB 로 입력 합니다.[1 GB 이하의 작은 파티션을 생성하면 됩니다. 그래서 그냥 쉽게 100 MB!]

5.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6. 파티션이 생성되면 확장 항목을 클릭합니다.



7. 이제 진짜로 원하는 파티션의 크기를 MB 단위로 입력합니다.

8.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9. 안내 메시지 창이 뜨면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와 같이 시스템 예약 파티션 없이 파티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나머지 파티션도 모두 동일하게 작은 파티션을 먼저 생성하고 확장하는 방식으로 생성을 하셔야 시스템 예약 파티션이 생성되지 않습니다. 주의하세요.





이 외에 시스템 예약 파티션 없이 파티션을 생성하는 방법으로는 윈도우 7 의 설치를 시작하기 전 미리 다른 윈도우에서 파티션을 생성해 두거나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파티션을 생성하신 후 설치를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위의 과정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하여 DiskPart 를 통해 파티션을 생성하셔도 됩니다.

이러한 작업은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실 줄 아는 분들이 하실테고 또한 그 과정도 잘 알고 계실터이니 따로 설명을 하진 않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자분들은 이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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