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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니터에서만 글자가 흐릿하게 보인다면?


간혹 다른 컴퓨터에서 보면 괜찮은데 유독 내 컴퓨터에서 같은 글을 보면 흐릿하거나 침침하여 눈이 피곤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주변의 조명과 모니터의 수명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가 모니터의 해상도가 잘못 설정되었거나 클리어타입의 설정이 잘못되어 있을 때 이러한 현상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거참 뭐가 문젠데 모니터만 보면 이렇게 눈이 침침해?








모니터의 해상도는 권장 해상도로!


대다수의 모니터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는 원인은 모니터가 지원하는 권장 해상도로 설정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윈도우의 화면 해상도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 바탕화면 마우스 우클릭 -> 화면 해상도



만약 자신이 사용하는 모니터의 권장 해상도보다 크거나 작은 해상도를 사용 중이라면 모니터 픽셀의 위치가 정확하게 맞지 않아서 글자가 뭉개지고 흐릿하게 보이게 됩니다. 특히나 LCD 모니터는 모두 해당 모델에 최적화된 해상도가 존재하며[그에 맞춰 픽셀이 배치되어 있음] 해당 해상도에서 최상의 출력 품질을 보여줍니다. 그 외의 해상도에선 글자가 뭉개지고 흐릿해지죠.

보통 윈도우 7 은 그래픽 카드의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LCD 모니터를 정상적으로 인식한다면 해당 모니터의 권장 해상도로 자동 설정해 줍니다. 만약 현재 해상도가 권장 해상도가 아니라면 위와 같은 이유로 가급적이면 권장 해상도로 변경하시길 권유합니다.


그런데 LCD 모니터를 DVI 연결이 아닌 D-SUB 연결을 통해 그래픽 카드와 연결한 경우에는 윈도우에서 모니터의 모델을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윈도우 7 의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권장 해상도가 표시되지 않게 됩니다.[제 그래픽 카드가 어제부로 사망하셨습니다...]


DVI 케이블

D-SUB 케이블




이럴 때는 자신의 모니터의 크기에 따라 적절한 해상도로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모니터 크기별 권장 해상도 입니다.[데스크탑 기준입니다. 노트북은 제외] 보통 거의 모든 LCD 모니터 제품들이 해당의 권장 해상도를 가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니터 크기에 따른 권장 해상도 - LCD 기준
크기(인치) 권장 해상도 비율
15 인치 일반 1024 x 768 4:3
17 인치 일반 1280 x 1024 5:4
19 인치 일반 1280 x 1024 5:4
19 인치 와이드 1440 x 900 16:10
20 인치 일반 1600 x 1200 4:3
20 인치 와이드 1600 x 900 16:9
20.1 인치 와이드 1680 x 1050 16:10
21.5 인치 와이드 1920 x 1080 16:9
22 인치 와이드 1680 x 1050 16:10
23 인치 와이드 1920 x 1080 16:9
24 인치 와이드 (1) 1920 x 1080 16:9
24 인치 와이드 (2) 1920 x 1200 16:10
30 인치 와이드 2560 x 1600 16:10


뭐 물론 자신의 모니터의 권장 해상도를 알고 있다면 표를 볼 것도 없이 바로 해당 해상도로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클리어타입의 떡밥격인 해상도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






클리어타입을 최적화하여 글자를 선명하게!


윈도우 7 은 윈도우 XP 에서 처음으로 지원되기 시작했던 클리어타입이란 기능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윈도우 비스타부터 포함되기 시작한 클리어타입에 최적화된 한글 글꼴인 맑은 고딕이 시스템의 기본 글꼴로 사용되고 있죠.

클리어타입은 앤티 앨리어싱을(Anti-Aliasing, AA) 사용하여 글꼴의 계단 현상을(Aliasing) 제거하는 윈도우의 글꼴 렌더링 기술입니다. 클리어타입은 트루타입이나 오픈타입의 글꼴에만 적용되며 비트맵 방식의 글꼴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글꼴의 계단 현상을 줄여주기 때문에 글자의 가독성이 좋아지고 눈의 피로를 줄여주게 됩니다.



그런데 클리어타입은 사용하는 모니터에 따라서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윈도우의 기본적인 설정값이 자신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값이 자신의 환경에 맞게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글자가 선명하지 못하고 흐릿하게 보여 가독성이 떨어지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윈도우 7 은 ClearType 텍스트 조정이라는 제어판 설정을 제공해 줌으로서 클리어타입을 자신의 환경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 윈도우 7 의 기본 글꼴인 맑은 고딕 글꼴은 클리어타입에 최적화된 글꼴입니다. 만약 클리어타입이 꺼진 상태라면 마찬가지로 글자가 선명하지 못하고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클리어타입은 LCD 모니터에서 그리고 모니터의 권장 해상도에서 최적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럼 실제로 클리어타입을 최적화 해 볼까요? 다음은 윈도우 7 에서 클리어타입을 최적화하는 방법입니다.


1. 시작 버튼을 클릭한 후 검색 창에 ClearType 를 입력합니다.

2. 검색 결과 중 제어판의 ClearType 텍스트 조정 항목을 클릭합니다.



3. 클리어타입의 최적화를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클리어타입을 사용하도록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기본적으로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ClearType 사용의 체크가 해제되어 있다면 체크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4. 두 개의 텍스트 상자 중 자신의 모니터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항목을 선택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일반적인 모니터에선 좌측의 박스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RGB, BGR 방식 설정]



5. 여섯 개의 텍스트 상자 중 자신의 모니터에서 가장 선명하고 자신에게 가장 잘 보이는 항목을 선택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클리어타입의 감마값 설정]



6. 세 개의 텍스트 상자 중 자신의 모니터에서 가장 선명하고 자신에게 가장 잘 보이는 항목을 선택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클리어타입의 레벨 설정, 색 명확성의 수준]



7. 여섯 개의 텍스트 상자 중 자신의 모니터에서 가장 선명하고 자신에게 가장 잘 보이는 항목을 선택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클리어타입의 텍스트 대비 수준 설정]



8.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마침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 윈도우와 인터넷을 둘러보면서 설정 전 보다 글자가 보기에 편해졌는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

※ 만약 윈도우가 LCD 모니터의 모델을 인식하였다면 클리어타입 텍스트 튜너에서 해당 모니터가 권장 해상도로 사용 중인지를 알려주는 과정이 추가 됩니다.

※ 예제로 보여드린 텍스트 상자의 선택은 윈도우의 기본 설정대로 선택한 것 입니다. 클리어타입의 설정을 기본으로 되돌리고 싶으시면 예제대로 텍스트 상자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 윈도우 XP 에서 클리어타입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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