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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기준이 되는 시스템의 파티션 분할 모습.



이 글은 위의 시스템을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디스크 복사 작업의 적절한 설명을 위해 파티션이 나누어지지 않은 원본보다 다소 큰 디스크를 하나 더 준비하였습니다. 그럼 각 디스크와 파티션의 분할 상태를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파티션 복사하기

고스트 그래픽 모드를 통해 파티션을 복사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에서는 1:2 파티션을(윈도우 기준 D:) 1:3 파티션으로(윈도우 기준 E:) 복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스로 부팅하여 고스트를 실행합니다.

※ 대상 파티션은 미리 생성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포맷은 되어 있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A:\>ghost


방향키를 이용하여 Local -> Partition -> To Partition 을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 줍니다.
방향키를 이용하여 복사할 원본 파티션이 존재하는 디스크를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 줍니다.

※ 글에선 첫 번째 디스크의 두 번째 파티션을 복사할(원본) 것이므로 1 번 디스크를 선택하였습니다.
방향키를 이용하여 복사할 원본 파티션을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줍니다.

※ 글에선 복사할 원본 파티션이 두 번째 파티션이기 때문에 2 번 파티션을 선택하였습니다.
방향키를 이용하여 복사가 이루어질 대상 파티션이 존재하는 디스크를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 줍니다.

※ 글에선 첫 번째 디스크의 세 번째 파티션으로 복사할(대상) 것이므로 1 번 디스크를 선택하였습니다.
방향키를 이용하여 복사가 이루어질 대상 파티션을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줍니다.

※ 글에선 복사가 이루어질 대상 파티션이 세 번째 파티션이기 때문에 3 번 파티션을 선택하였습니다.
최종 확인 입니다. Yes 를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 줍니다.
복사를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복사가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Reset Computer 버튼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을 재시작하고 Continue 버튼을 선택하면 고스트 초기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 글에선 자동으로 재시작하지 않고 고스트 초기화면으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uit 를 선택하여 고스트를 종료합니다. 작업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고스트 부팅 CD 를 제거하고 시스템을 재시작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복사 작업을 모두 마친 후 윈도우로 부팅하여 파티션의 상태 변화와 복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는지 파티션들의 내용을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복사를 완료한 후 파티션의 모습


복사를 완료한 후 드라이브의 내용을 비교해본 모습



파티션 복사의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째, 도스 계열 고스트를 통해 파티션 복사 작업을 진행하더라도 대상 파티션의 크기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 입니다.

둘 째, 도스 계열 고스트를 통해 파티션 복사 작업을 진행하면 파일 시스템도 동일하게 복사가 이루어진다는 것 입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작업을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아니지만 더 알고 계셔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셋 째, 도스 계열 고스트를 통해 파티션 복사 작업을 진행하더라도 대상 파티션의 종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ex. 원본 : 주 파티션 -> 대상 : 논리 드라이브로 복사 작업을 하더라도 대상 파티션은 주 파티션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반대도 마찬가지)

이건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티션 복사 작업은 디스크 MBR 영역의 파티션 테이블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고로 대상 파티션의 크기와 종류 등에는 어떠한 변화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죠. 오직 파티션 안의 내용만이(파일 시스템까지 포함) 복사될 뿐 입니다.


넷 째, 대상 파티션이 원본 파티션보다 작은 경우 복사 작업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글에서는 큰 파티션의 내용을 작은 파티션으로 복사하였습니다. 물론 복사 작업은 아무런 오류없이 진행이 되었구요. 하지만 이렇게 대상이 원본보다 작을 경우엔 언제든지 복사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

일단 원본 파티션의 데이터의 총합이 대상 파티션의 전체 용량보다 큰 경우엔 100% 실패합니다. 쉽게 생각하십시요. 지보다 큰 넘이 들어 온다는데 그걸 대상 파티션이 수용할 수 있겠습니까? 옷이라면 꾸겨서라도 넣는다지만 데이터는 꾸겨지지 않죠. 이럴 땐 대상 파티션을 선택하는 부분에서 해당 파티션은 아예 활성화 되지도 않습니다.


원본 파티션의 데이터의 총합이 대상 파티션의 전체 용량보다 작은 경우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원본 파티션의 크기가 70GB - 안에 담긴 데이터의 총합이 10 GB 일 때 대상 파티션의 크기가 20 GB 라면 복사할 데이터의 양보다 대상 파티션의 크기가 더 크니 언뜻 생각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복사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 때도 실패할 수 있다는 말 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본 파티션에 데이터가 처음부터 차곡차곡 쌓여있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원본 파티션의 특정 데이터들이 대상 파티션의 크기를 넘어서는 영역에(예에선 20GB 이 후의 영역) 기록이 되어 있다면 대상 파티션에 해당 데이터를 복사할 수 없고 복사 작업은 실패하게 되는 겁니다.

이럴 땐 디스크 조각 모음을 통해 데이터를 한 곳에 몰아놓고 다시 복사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역시나 그래도 실패할 수는 있습니다. 디스크 조각 모음을 통해서는 옮길 수 없는 데이터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고스트의 복사 작업은 우리가 흔히 윈도우에서 하는 File by File 복사 작업이 아닙니다. 디스크 레벨에서 이루어지는 Sector by Sector 복사 작업입니다. 이 점을 항상 생각해 두시길 바랍니다.


대상 파티션의 크기가 원본 파티션과 같거나 더 크다면 이런 문제없이 복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복사하기

고스트 그래픽 모드를 통해 디스크를 복사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에서는 1 번 디스크를(윈도우 기준 0) 3 번 디스크로(윈도우 기준 2) 복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스로 부팅하여 고스트를 실행합니다.

※ 대상 디스크는 파티션이 할당되어 있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A:\>ghost


방향키를 이용하여 Local -> Disk -> To Disk 를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 줍니다.
방향키를 이용하여 복사할 원본 디스크를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 줍니다.

※ 글에선 첫 번째 디스크를 복사할(원본) 것이므로 1 번 디스크를 선택하였습니다.
방향키를 이용하여 복사가 이루어질 대상 디스크를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줍니다.

※ 글에선 복사가 이루어질 대상 디스크가 세 번째 디스크이기 때문에 3 번 디스크를 선택하였습니다.
[Tab] 키를 눌러 OK 버튼으로 이동한 후 [Enter] 버튼을 클릭합니다.

※ 디스크 복사에선 New Size 를 통해 파티션의 크기를 조정하여 복사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원본과 대상 디스크의 크기 비율대로 파티션의 크기도 확대 또는 축소하여 복사하는 것 입니다.

※ 글에선 기본값대로 복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확인 입니다. Yes 를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 줍니다.
복사를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복사가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Reset Computer 버튼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을 재시작하고 Continue 버튼을 선택하면 고스트 초기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 글에선 자동으로 재시작하지 않고 고스트 초기화면으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uit 를 선택하여 고스트를 종료합니다. 작업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고스트 부팅 CD 를 제거하고 시스템을 재시작하시면 됩니다.



파티션의 크기를 변경하여 복사하는 방법은 Ghost DOS - 그래픽 모드에서 복원하기 글에서 파티션 크기를 조정하여 디스크 복원하기 부분과 동일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복사 작업을 모두 마친 후 윈도우로 부팅하여 복사가 이루어진 디스크의 파티션 모습과 복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는지 각 파티션들의 내용을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복사를 완료한 후 파티션의 모습


복사를 완료한 후 드라이브의 내용을 비교해본 모습



디스크 복사의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째, 도스 계열 고스트의 디스크 복사는 원본 디스크의 파티션 상태까지 그대로 복사한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대상 디스크는 미리 파티션이 나누어져 있지 않더라도 복사 작업이 가능한 것이며 만약 대상 디스크에 파티션들이 존재하고 있었다면 모두 깨끗히 지워지고 원본의 파티션을 그대로 따라가게 되는 것 입니다. 이는 디스크 복사 작업에서는 디스크 MBR 의 파티션 테이블까지 복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복사를 하면서 대상 디스크의 파티션 테이블을 수정할 수는 있습니다.(크기 변경)


둘 째, 도스 계열 고스트의 디스크 복사는 파티션의 크기를 조정하여 복사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는 복원에서와 마찬가지로 대상 디스크의 파티션 테이블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에서 작업을 한 위의 예제에서는 원본 디스크와 대상 디스크의 크기가 서로 달랐습니다. (원본 120GB : 대상 160GB) 이렇게 디스크의 크기가 서로 다른 경우 고스트는 대상 디스크의 사용할 수 있는 디스크의 공간에 맞게 파티션의 크기를 확대 또는 축소하는 것이(비율대로 확대 또는 축소) 기본 옵션 입니다.

그래서 글에서는 대상 디스크가 원본 디스크보다 더 크기 때문에 원본 디스크와 대상 디스크의 크기 비율 만큼 각 파티션들도 확대되어 복사된 것 입니다.

이를 고스트의 명령줄 모드의 스위치에서는 -SZEn=V 로 표현하며 이것이 기본 옵션 입니다.


고스트 그래픽 모드에서는 일단 기본 옵션대로 파티션의 크기가 확대 또는 축소되어 표시되며 파티션의 크기를 변경하길 원한다면 사용자가 직접 파티션의 크기를 수동으로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픽 모드에서는 일단 이렇게만 알아두시길 바라며 너무 깊이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파티션 크기를 원본과 대상 디스크의 비율대로 확대 또는 축소되어 표시되며 내가 수동으로 변경하여 복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되실 겁니다.

파티션의 크기를 변경하여 복사하는(또는 복원하는) 것은 명령줄 모드에서 -SZE 스위치를 통해 머리가 뽀개질 정도로 깊이 다루게 될 것 입니다.


셋 째, 대상 디스크가 원본 디스크보다 작은 경우 복사 작업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위에서 설명드렸던 파티션과 동일한 이유에서 입니다. 그러니 또 설명드리진 않도록 하겠습니다.



고스트 그래픽 모드를 통해 복사하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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